Last Edit : 2017.10.20 금 00:09
 
 
,
기획연재친환경현장
차 없는 우도는 지금,여유로움 가득..(현장포커스)우도 찾는 방문객 북적이지만 도로는 한가할 정도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08.12  18:40: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차 없는 우도는 12일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여전히 북적였으나 차없는 우도는 한층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예전에는 차와 오토바이 이륜차 등이 한데 엉켜 도로가 만원이었지만 이날 우도는 자동차를 탄 사람이나 이륜차를 타는 사람 모두 여유로은 산책을 즐길 정도로 한가했다.

차와 사람으로 가득해서 지나기조차 힘든 예전의 그런 우도가 아니었다.

이제 드디어 우도다운 우도를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길을 찾아가는 것일까..

   
 

우도는 지난 1일부터 관광객들의 차량진입을 막고 있다.

다만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태운 자동차는 예외다.

그래서 그런지 우도를 오가는 도항선에는 여전히 차량들이 가득 했다.

하지만 막상 우도로 들어서니 자동차는 눈에 띄게 줄었고 이륜차가 줄지어 달리고 그 가운데 도로를 버스들이 쉼없이 관광객들을 태워나르고 있었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5천원만 나면 하루 종일 버스를 이용해서 우도를 모두 관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우도주민들이 운영하는 우도협동조합버스는 늘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우도에 차량이 안 들어가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무엇일까..

한 관광객은 “오랜만에 우도를 다시 찾았는데 예전보다 훨씬 다니기가 좋아졌다”며 즐거워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 대표는 “주민들은 동네가 여유로와졌다며 좋아하지만 영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업자들이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게 심각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는 “이제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도민들이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렌터카의 입도를 금지한 후 우도는 지금 여유로운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우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도의 이런 여유로움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탄소제로 섬!..실험실이 되어버린 우도! 우린 실험쥐인가!!”라는 현수막이 이날 관광객들에게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우도면(면장 한정우) 한 관계자는 "우도면에 차량반입을 금지한 후 일부 사업자들이 관광객 감소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하는 경우는 있지만 관광객들이나 주민들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앞으로도 주민과 사업자간 소통을 통해 이같은 문제해소에 계속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도는 지금,  우도 다운..진짜 아름다운  우도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현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도민 먹여 살릴 7대경관 방치..‘바보행위’”
2
“전국 대표축제 들불축제, 민망할 정도”
3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연금나눔이봉사단,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4
“쓰레기 없는 친환경 ‘제주음식박람회’..‘기대’”
5
“삼도2동 문화거점. 문화마을..‘주먹구구’”
6
"축산진흥원, 축산분뇨 무단배출 '의혹'"
7
“고경실 제주시장, 배출제, 참 잘했어요”
8
사천공항 제주노선 매주 화요일 정기편 운항
9
"대부분 양돈장, 악취 기준치 44배수 초과.."
10
양돈 산업 ‘빨간불’, 체질 개선 돌파구 모색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