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 강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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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 강사료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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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를 운영, 청년강사가 직접 만든 30강좌에 대해 강사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는 만19세에서 만34세 이하의 청청년들이 지인이나 SNS를 통해 직접 모집한 수강생 5명 이상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좌 당 최대 10회까지 운영하게 되며, 강사료는 1회당 8만원을 지급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는 지난 7월 3일부터 26일까지 공모 접수한 66개 강좌 중 30강좌를 최종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문영역인 코딩 및 빅 데이터, 웹 프로그램 강좌 등 IT관련 강좌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각종 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놀이체육, 영어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청년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 취약계층이라는 생각보다는 자존감을 가지고 사회에서 성장하여 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응원하는 사업 및 역할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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