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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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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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위원회 회의 개최

제주자치도는 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 완성과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오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자치분권위원회 조직이 확대된 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과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된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행을 위한 헌법 개정과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추진해 나가고, 지역원로, 시민단체 등 도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 마련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범도민 지방분권 운동 전개를 통해 도민 중심의 분권모델 완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지역 운영방안 연구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과제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자치 취지에 맞게 도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도민에 의한 분권모델 완성 추진을 위해 8월 30일까지 자치분권 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우수 제안은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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