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친환경 교육현장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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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친환경 교육현장 자리매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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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7월말 현재 6000여명 방문

 
제주시 환경사설관리소가 친환경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김동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인원이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재활용요일제 배출 제도가 정식으로 도입되는 등, 쓰레기 처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면서 쓰레기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주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리소는 지난 1월부터 읍면동 자생단체회원, 학생,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7월말 기준 총 135개 단체, 6,236 명의 방문객이 환경시설관리소를 견학, 2016년 총 방문객 4,763명보다 31% 증가한 수치로써 올해 말까지 그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환경시설관리소는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견학자 교육을 위한 재활용 견본품 설치, 주변 수목 전정, 탐방로 정비, 예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하반기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민들이 쓰레기 처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쓰레기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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