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제21협의회(의장 김태성)는 25일 도 협의회 사무실에서 2011년도 환경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환경정책분과위원장에 정대연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10명의 분과위원 중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분과위원들은 운영위원에 김태윤(제주발전연구원)박사와 황경수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만장일치로 분과위원장에 선출된 정대연 위원장은 "그동안 해 온 일들에 대한 마무리를 잘하라는 뜻으로 재추대해 준데 대해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가을에 열릴 예정인 세미나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 환경정책분과사업으로 총회에서 통과된 지속가능발전과 제주환경교육포럼에 대해 하반기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세미나에 대한 논의를 하고 폐회했다.

한편 도의제21협의회 환경정책분과 위원은 분과위원장 정대연, 운영위원 황경수 김태윤 박사 등이며 현원탁 전 제주도 농업기술원 환경농업과장, 오윤근 전 제주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창영 제주산업정보대 소방환경관리과 교수, 진관훈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류성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정책자문위원, 고현준 환경일보 제주본부장, 정연옥 제주도의제21협의회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