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밭농업직불제 신청농가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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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밭농업직불제 신청농가 매년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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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밭농업직불제 신청농가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2월1일부터 4월 28일까지 밭농업직불제 신청을 받은 결과 6,163농가·4,888ha로 2016년 5,334농가·4,207ha신청에 비해 전년대비 농가15%, 면적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밭농업 직불금 신청증가 원인은 지원대상품목이 밭에 재배하는 모든 품목으로 확대됐고, 지급단가도 40만원/ha에서 431,648원/ha으로 상승, 농가당 지원받는 직불금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밭농업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 및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자 중에서 농지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밭농업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농지는 지목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밭농사에 이용되는 농지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 농지면적이 1천제곱미터 미만인 자등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 된다.

제주시는 밭농업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대상품목, 재배면적에 대한 현지 확인 등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최종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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