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00일, 형식, 소통보다 연출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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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0일, 형식, 소통보다 연출이 앞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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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 '북핵 문제, 진의와 해법 애매모호해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적

바른정당 전지명 대변인은 17일 문재인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은 관련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100일, 내용보다는 형식, 소통보다 연출이 앞선 기자회견이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북핵 문제는 여전히 그 진의와 해법이 애매모호해 이해하기 어려웠고, 인사와 조세정책에 대한 답변은 당황스러웠다"며 "지쳐있는 국민들, 불안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너무 한쪽만 쳐다보고 있는 듯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촛불정신에 대한 자의적 해석, 적폐에 대한 자의적 규정에 의한 국정운영은 국민주권시대가 아닌 일부만의 패권시대를 만들 뿐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이 안심하고 박수 보낼 수 있는 앞으로의 5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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