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산천교 인도교 통학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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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 산천교 인도교 통학로 확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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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아라동 산천단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산천교 외측 인도교 설치공사가 9월 초에 완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천교는 준공된지 25년이 경과된 교량으로 교량시설물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제주대생 및 마을주민 등 산천교 이용자들의 이용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함에 따라 아라동 산천단 마을주민들의 인도 설치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자, 연장 20m에 폭 2.5m의 인도교 설치를 금년 1월 착공하여 9월 초에 완료 예정이다.

산천단마을은 516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산천교 진입 안쪽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와 인재개발원, 폴리텍대학, 제주대학교 (후문)가 위치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 및 이용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차도로 위험하게 이용하고 있는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천교 외측 인도교가 완료되면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차량통행 및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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