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취약계층 인공관절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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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취약계층 인공관절수술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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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은 제주대학교병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수술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67)로, 평소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을 호소했으나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망설여온 환자다.

A씨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술후 2주간 치료 및 재활치료 2주를 거쳐 총 4주간 입원치료후 퇴원하게 됐으며, 수술경과는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의료원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차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성대림 원장은 "서귀포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앞으로 관절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본원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저소득층 노인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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