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역량강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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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역량강화 간담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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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용범 위원장은 18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사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에서 운영중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의 원활한 운영 및 청소년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에 대한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을 전담하며 현장에서 청소년의 성장 환경을 직접 담당하는 청소년지도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에는 제주시 11곳과 서귀포시 14곳 총 24개의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중인데 그동안 '직영'과 '위탁' 등 운영방법에 있어서 어떤 운영방식이 적합한지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직영-위탁 간 운영방법 변경이 있을 때마다 상당한 혼란이 있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청소년 관련 활동의 위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제주시는 11개소 모두 직영운영중이며 서귀포시는 직영․위탁․민간 운영 (14개소 중 7개소 직영, 2개소 위탁, 4개소 민간)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관련 재단 설립을 통해 운영을 일원화하고 운영에 있어 통일성을 기해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제안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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