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 하반기 투자진흥지구 현장실태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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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 하반기 투자진흥지구 현장실태 점검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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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투자진흥지구는 휴양업 22개소, 관광호텔 15개소, 연수원 3개소, 국제학교 1개소, 문화산업 1개소, 의료기관 2개소 등 총 44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완료 31개소, 일부 준공 8개소, 공사 중 3개소, 미착공 2개소가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투자사업 추진상황, 계획 대비 투자 실적, 도민 고용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아울러 투자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에도 반영하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투자진흥지구는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나가고 사업추진이 미흡한 지구는 행정지도, 지정기준 이행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상반기 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 점검 결과 완료 사업장 29개소의 경우 투자는 전체 계획 12,989억원 대비 12,264억원으로 94.4%, 고용은 전체계획 2,596명 대비 2,314명으로 89.1% 등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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