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211억원 융자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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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211억원 융자지원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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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하반기에 90개 업체에 211억원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제5차 제주관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을 심의 확정했다.

도는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5개소에 경영안정자금 분야에 총 98개소 159억원, 건설자금 4개업체 69억원, 개보수 자금 3개업체 8억원이 접수됐다.

융자지원 확정은 접수된 105개소 236억원 신청규모 중 농어촌진흥기금이나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타기금 수혜 사업체나 행정처분 업체 등 15개 업체 25억원을 제외하여 확정된 규모는 총 90개 업체 211억원이다.

융자지원 확정된 내용을 보면, 경영안정자금 분야의 경우 83개 업체 138억원이 확정, 관광숙박업 14개소 52억원, 여행업 16개소 22억원, 관광객이용시설업 2개소 5억원, 관광편의시설업 4개소 7억원이 지원 확정 되었고, 기타 농어촌민박 등 노후 전세버스 교체를 위하여 47개소 52억원이 지원된다

또 개보수를 포함한 건설자금 분야의 경우는 7개 업체 73억원이 확정, 전문휴양업 및 관광식당업 신축으로 4개소 65억원을, 일반숙박업 개보수 3개소에 8억원이 융자 확정됐다.

제주도는 융자지원 확정사항을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제주관광진흥기금이 도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융자지원 대상 확대 및 도민 체감형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103개업체 24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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