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4일부터 28일까지 상해시교육위원회 서회구교육국 소속 남양고등학교 학생대표단 30명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제주 방문기간 동안 상해학생대표단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한림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식에 참가하고, 제주학생들과‘중국어 수업, 미술 수업, 사물놀이 및 관악대 공연’등 정규수업과 다양한 학생 교류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 제주교육 역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참관하고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성읍민속촌 등 제주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또 지난 5월 상해를 방문했던 제주학생들 가정에서 1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류는 상해학생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제주-상해 학생 모두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