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제주시민 건강챙기기 나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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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제주시민 건강챙기기 나서 '주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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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금연·절주 캠페인 집중 실시

 
 
제주보건소가 제주시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일상에서 흡연과 음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건강 및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금연·절주캠페인 집중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시 동지역의 고위험음주율은 ‘16년 23%로 전년(16.9%) 대비 6.1%p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금연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와 ‘알코올, 멈추면 ○○ 시작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5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30일 오후 4시부터 칠성로 및 지하상가 일대에서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대학생 절주서포터즈와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실시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절주 교육·상담·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신은숙 제주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흡연과 음주를 선택한다면 건강을 해 치고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 더욱 큰 스트레스로 돌아온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당부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 4일 이호해수욕장 11일 삼양해수욕장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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