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관내 노인복지시설 7개소에 8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시설은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8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보조율은 90%로 사업비의 10%는 시설부담 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어르신 프로그램실에 냉난방기 설치를 비롯하여 노후 전기온수기 교체 및 방범방충망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지원은 법인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시설인 나눔요양원을 포함한 3개시설이 지원받고 있다.
제주시는 기능보강 보조금을 지원받은 노인복지시설이 10년이내에 폐업 또는 양도시 보조내용의 내용연수에 의해 감가상각해 잔존액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17년 상반기에는 리프트차량 및 장비보강 사업 등 노인복지시설 8개소에 총 1억3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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