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조 65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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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조 656억원 편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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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 확정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여건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하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5일 도의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219억원을 투자, 직접일자리 3,304명(공공 2,705 민간 599)과 일자리 여건개선 및 기반구축을 통한 간접일자리 477명(공공 50, 민간 427)인 총 3,781명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규모도 기정 예산보다 769억원이 증가한 5조 656억원으로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마련한 추경의 규모와 재원은 ㅇ 세출규모는 일반회계 654억원, 특별회계 115억원
ㅇ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외수입(44억 원), 지방교부세(500억 원), 국고보조금 등(102억 원), 보전수입 등(8억 원)이다.

일자리 창출은 132억 원을 투자하여 대중교통 개편노선 모니터링 사업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사업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한 사업 등에 3,304명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 등이다.

일자리 여건개선은 45억 원을 투자, 소수언어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 대체교사 및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해양구조물 관리인력 양성, 골목상권 경영컨설팅 지원,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재원 출연(500개 창업기원 지원) 등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통한 477명의 간접일자리 창출한다.

일자리 기반구축에는 41억 원을 투자, 외국인근로자 편의시설 리모델링,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리모델링 등 일자리 확대에 좋은 환경 및 기반 조성 확대에 중점둔다.

저소득․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르르 위해 43억 원을 투자, 노인․여성․장애인 및 시설 입소자 등 저소득․취약계층 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비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국가암 조기검진비용 지원, 희망키움통장 사업지원 등에 투자로 복지서비스 강화에 역점둔다.

1차산업 소득증대 지원사업에 93억원을 투자, 제주 1차산업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통한 제주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중점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농작물재해보험료, 채소류 생산안정 및 제주산갈치 해상 운송 물류비 지원한다.

또 국정과제 연계 도정 핵심사업에 33억원을 투자, 제주 4.3 해결 및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서 국정과제와 연계된 도정 핵심사업 선제적 대응한다.

또한 지역개발사업 등 민생현안 사업에 297억 원을 투자, 급경사지 위험지구 정비, 애월항 주변 육상양식장 철거, 지적재조사 사업 등 국고보조 및 용도지정 사업 반영, 침수예방,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 및 하천정비 등 시급성 있고 연내 집행 가능한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민생현안 해결사업에 반영한다.

제주도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회 추경은 지난 1회 추경에서도 91억원을 투자하여 906명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고 및 지방교부세 재원을 추가로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저소득․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1차산업 소득증대 지원, 국정과제 연계 도정 핵심사업, 연내에 집행가능한 안전과 관련된 사업들을 반영하여 앞으로, 2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에서 의결 되는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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