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환경 사진展 이동전시
상태바
제주돌문화공원, 환경 사진展 이동전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9월부터 도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제주돌문화공원 환경사진을 주제로 이동전시를 갖는다.

이동전시 장소로는 조천읍 소재 대명 리조트, 제주대학교 병원, 탐라문화제 개최 장소(탑동 광장)에서 이동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주돌문화공원의 존재 및 브랜드 가치를 고양시키고 제주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동전시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대명 리조트 2층 로드갤러리, 9월 4일부터 15일은 제주대학교 병원 1층 로비, 20일부터 24일까지는 제56회 탐라문화제 개최 장소에서 제주돌문화공원 환경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하는 사진들은 제주돌문화공원의 내·외부 풍경과 제주 화산 분출이 만든 독특한 돌 작품 사진으로 구성됐다.

제주대학교 병원 이동전시 기간 중 화, 목요일에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제주 전통초가, 곶자왈, 기암석 등의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에 참여자가 직접 채색하고 편지를 작성하는 ‘돌문화공원 일러스트 카드 보내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엽서에는 현재 개인전, 단체전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여성 예술인 한항선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이 담길 예정이다.

전자 우편과 SNS 등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손 편지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채색한 우편을 제작함으로써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과 고마운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체험장을 마련한다.

제주돌문화공원 류도열 관리소장은 “이번 이동전시로 제주의 돌문화 및 곶자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줄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미래 비전인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제주 문화・역사, 자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전시와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의 정체성과 제주돌문화공원의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