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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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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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24일 서홍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13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14년부터‘19년까지 6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52억), 지역경관개선사업(34억), 지역역량 강화사업(8억) 등 3개분야로 사업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은 서홍동 관내 2개 초등학교(서귀북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통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경관사업은 시가지 명품화사업 및 서홍8경 올레공간조성사업 등 서홍동의 매력과 특색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지금까지 31억2600만원을 투입, 기본계획 수립 및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완료, 올해는 10억5800만원을 투자, 민우아파트 일원 도시계획도로, 서귀서초등학교 서쪽 도시계획도로 2개노선에 대한 사업추진과 국내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추진위원회 회의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외 앞으로 추진될 경관개선사업인 서홍8경 올레공간조성, 지장샘 주변 관광자원화 등 서홍동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개선 사업을 위한 다양한 마을발전 방향 등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에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도부터 서홍동의 매력과 특색을 잘 살린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이를 통해 서홍동이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설명회 개최 및 토론,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사업으로 추진하여,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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