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도 배수개선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배수개선사업은 3개 지구에 66억5000만원을 투자, △배수로 3.4㎞(조천지구 0.6, 귀덕1지구 2.8㎞)와 △세부설계(하귀2지구)를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시행하는 지구는 조천지구(조천읍 신흥리), 귀덕1지구(한림읍 귀덕리, 대림리, 애월읍 봉성리), 하귀2지구(애월읍 하귀2리, 구엄리, 신엄리) 등 3개 지구에 걸쳐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농경지의 상습침수피해 지역에 배수로 및 저류지를 시설,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편의를 도모하고 영농기반 시설구축 및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