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우도해녀 대상 안전조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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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우도해녀 대상 안전조업 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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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면장 한정우)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국)는 지난 24일 우도면체육관에서 해녀와 어촌계 회원 등 마을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조업을 위한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11월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면서 우도해녀의 가치가 높아진 반면 해가 지날수록 고령 잠수해녀가 증가 하면서 물질 작업중 안전사고에 취약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진행에 앞서 제주도 아리랑보존회(회장 소빈)를 초청, 제주도아리랑(꽃타령, 우도ㆍ조천ㆍ한라산 아리랑) 노래공연이 있었다.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응급구조사 등 5명의 강사는 해상작업에서의 주의사항 및 심폐소생술을 시연 보이고 주민들의 직접 심폐소생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 됐다.

이외에도 해녀안전 조업교육 및 어장관리 교육도 병행되어 실시했다.

김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도바당을 지키는 해녀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을어촌계와 주민자치센터와의 유대를 돈독히 다져 우도해녀의 가치를 보존하겠다”며 “앞으로도 해녀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자긍심을 고취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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