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적합한 지진방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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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적합한 지진방재 대책 마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8.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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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제주도청 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제주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진분야 전문가와 관련부서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제주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고, 제주 인근에서도 소규모 지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 문제에 대한 도민 관심과 불안감이 확대돼 제주도의 지진대응 능력을 진단하고, 재난관리 측면에서 보다 종합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월부터 제주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중간보고회는 제주도의 지진 발생특성과 위험도 및 제주도의 지진 대응체계와 실태 진단, 지진방재를 위한 유사 추진사례와 선진 지진대응 체계 분석, 제주도에 적합한 지진방재 대책에 대한 기본 방향과 구상, 201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지진방재분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제주연구원에서 보고하고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보다 실천력 있는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원일 도민안전실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적극 보완 반영하고, 앞으로도 용역이 완료되기 전까지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서 제주형 지진방재종합대책 수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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