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치매주간보호실 입소자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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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주간보호실 입소자 상시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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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주간보호실은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시 입소자 모집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주간보호실은 연중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치매주간보호실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 건강관리와 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서비스(브레인 힐링, 실버 요가, 민요교실, 미술치료 등)를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웃으면서 지내실 수 있다.

입소자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치매주간보호실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해 치매주간보호실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소 어르신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고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제주보건소는 치매주간보호실이 치매 어르신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입소를 희망하는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문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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