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 6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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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 6기 출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3.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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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공정성․환경보전기능 강화,15명으로 구성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6기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우근민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 환경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임기가 지난 3월2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 심의기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뢰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촉직 위원을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재구성했다.



선정기준은 연임위원 배제, 대기환경․물환경 분야 도외 전문가 선정, 환경단체는 현 인원수 내 환경단체협의체에서 조정해 결정하도록 하했으며, 여성위원의 참여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분야별 구성인원은 자연생태(4명), 생활환경(1명), 대기환경(1명), 물환경(2명), 토지환경(1명), 인문사회(1명), 환경단체 추천(3명) 등 전문가 13명, 당연직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촉직 13명중 11명은 신규 위촉, 환경단체 추천 2명은 재위촉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간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및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연구․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며, 이날 회의에서는 이효연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오성환 제주산업정보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편, 우근민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환경관련 전문가 및 환경 단체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해 환경피해를 줄이고,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제6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자연 생태 오성환(부위원장) 제주산업정보대 교수, 윤영민 제주대 수의학과 부교수, 손관정 제주대 생물산업학부 부교수, 이효연(위원장)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

생활환경 이용규 제주대 건축학과 전임강사

대기환경 오진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녹색성장연구본부장

물 환경 정석근 제주대 해양생명학부 전임강사, 김은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팀 차장

토지환경 김범훈 전 제주일보 논설실장

인문 사회 오문호 전 도 청정환경국장

환경단체(생활환경) 류성필 곶자왈사람들 이사

(자연생태)홍영철 참여환경연대 시무처장

 (사회환경)채진영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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