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명예퇴직 교원 송공패 수여
상태바
도교육청, 명예퇴직 교원 송공패 수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월말 정년퇴직 교원 24명, 2017년 2월말 명예퇴직 교원 48명 등 총 72명에 대한 정부 훈‧포장 전수 및 송공패 수여식을 30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훈‧포장 등급별 수여자

△황조근정훈장 아라초등학교 교장 강병훈 등 13명
△홍조근정훈장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감 강성홍 등 12명
△녹조근정훈장 중문고등학교 교장 김남수 등 11명
△옥조근정훈장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감 강문석 등 18명
△근정포장 오름중학교 교감 김광찬 등 10명
△대통령표창 서귀포온성학교 교사 김숙희 등 2명
△국무총리표창 제주중학교 교사 강혜영 등 5명
△교육부장관표창 남주중학교 교사 이경희

또 재직기간 5년 이상 퇴직교원 전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송공패가 수여됐다.

도교육청은 훈포장 및 송공패 수여 방식을 변경했다. 수여자들이 한 명씩 단상에서 내려와 교육감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수상을 하도록 해 퇴임자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더욱 키웠다.

특히 수여하는 동안에는 배경음악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와 사라 브라이트만‧안드리아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가 울리게 돼 퇴임식의 감동과 의미가 배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어떻게 하면 가장 영예롭게, 가장 따뜻하게, 가장 뜻 깊게 선생님들을 보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이에 행사장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선생님들을 모셨고,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눈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