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거동불편 지역주민 대상 ‘방문 물리치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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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거동불편 지역주민 대상 ‘방문 물리치료’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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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만성질환자로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및 운동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96명에 대하여 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거동 불편자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여름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도리에 사는 김00 어르신(여/69세)의 경우에는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함에도 병원진료를 할 수 없었으나, 2010년도부터 방문 물리치료를 시작, 현재까지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적 지지는 물론 건강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각종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보건소 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거동불편자에 대한 서비스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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