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5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동화책을 활용한 동화 구연으로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치료, 관리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운영 이외에도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사업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토피ㆍ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아토피 환아 자조모임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극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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