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체 ‘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 치유마을 호근에서 후원하는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 다섯 번째 ‘메기의 추억’ 공연이 8월 30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치유의 숲 ‘쓰담쓰담’ 콘서트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우리 지역의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음악과 함께 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특별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8월 행사에서는 메기의 추억을 주제로 ▲ 1부는 여러 악기의 음색으로 펼쳐지는 ‘메기의 추억’으로 치유의 숲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 ▲ 2부는 음악과 연극으로 이루어진 아코디언 에세이 ‘아버지의 낮은 집’ 공연으로 청중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연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호근치유마을 주민들의 정성을 담아 만드는 차롱치유밥상 등 치유의 숲과 연계한 마을홍보의 계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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