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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인기 있는 고경실 제주시장,레임덕(?)..”일 안하는 애월읍,언론 지적에도 '나 몰라라'..복지부동 '전형' 빈축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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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8.31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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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9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 불법광고물이 철거되지 않았다(31일 촬영)

   
지난 29일 촬영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과 함께 권력의 무상함을 경고한다. 레임덕(Lame duck). 지도력 공백 사태를 뒤뚱거리는 오리에 빗댄 말이다. 둘 다 정치의 부정성을 표현한 경구다.

고경실 제주시장이 화무십일홍으로 회자되고 있다. 레임덕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제주시 공직문화에 영(令)이 안 서기 때문이다.

본지는 지난 29일 애월읍(읍장 강민철) 관내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적한바 있다.(29일자 “불법광고물, 한림읍 ‘깨끗’, 애월읍 ‘난 몰라’”보도)

이날 애월읍 관내는 불법광고물이 만연 마치 애월읍 관내가 불법광고물 온상인 것처럼 비쳐질 정도였다.

그러나 보도가 나간 후 오늘 애월읍 관내를 점검한 결과 불법광고물이 그대로 있어 전형적인 복지부동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충격이다.

   
29일 촬영

   
31일 촬영

지난 29일 보도사진 장소와 오늘 촬영한 불법광고물 장소에 철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붙여져 있어 전형적인 책상머리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는 고경실 시장의 레임덕이 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레임덕은 더 심해지고 있다. 공무원들의 눈치 보기와 업무태만 등 복지부동이 심해지는 시기다. 한숨만 내쉴 뿐 앞으로 가려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갈림길에선 이정표가 모든 걸 결정한다. 고 시장의 중심잡기가 관건이다. 고 시장은 임기 초반부터 힘을 뺐다. 앞으로 남겨둔 지금 상황도 변한 게 별로 없다.

이번 일선현장에서 업무는 뒷전인 것을 보면서 고경실 시장의 레임덕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자연스럽게 추진동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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