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SSK 연구단, 대형연구단 선정
상태바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 대형연구단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9.01 0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 총 4년간 연구 수행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이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 대형연구단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단장 최현 사회학과 교수)은 ‘자연의 공공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아젠다로 삼아 2011년 9월부터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커먼즈(commons)와 공동자원(common-pool resources)을 주목했는데, 커먼즈 연구가 자연의 보호와 관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체제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은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의 대형연구단으로 선정되어 2021년 8월까지 총 4년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간 연구비는 4억 5천만원으로, 총 1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은 공동자원의 섬, 제주1 , 공동자원의 섬, 제주2 ,제주의 마을과 공동자원 , 동아시아의 공동자원 , 공동자원론, 오늘의 한국사회를 묻다 , 공동자원론, 생태적 개헌을 제안하다 등 공동자원연구총서와 공동자원론에 입각하여 지속가능사회의 모색하는 다수의 논문을 연구성과로 생산했기에 대형연구단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주대학교 SSK 연구단은 제주 공동자원의 역사와 마을만들기 연구를 심화하여 ‘제주발 공동자원·커먼즈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의 연구활동 기간에는․ 제주의 마을공동재산 조사연구․ 제주 수눌음 문화의 해체와 재형성․ 마을만들기 경험의 기록과 연구․ 탑동매립지 반대운동 30주년, 송악산군사기지 반대운동 30주년 기념사업 및 학술연구 등․ 커먼즈의 변동으로 본 제주 개발사 재검토와 근대화 과정에 대한 재해석을 연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