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김한국)가 운영하는‘2017 창의적인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경연대회’가 2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7 창의적인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경연대회’는 초등학교 1팀, 중학교 32팀, 고등학교 3팀, 총 36개팀이 참가한다. 전체표현 주제는 자유주제로 하되, 미리 공지되는 공통과제와 경연대회 당일 즉석에서 공개되는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된다.
이번 대회에서 공통과제는 '미래 제주도의 발전상을 나타낼 수 있는 메시지 또는 상징물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치를 창작하여 1단계 이상 포함한다.'이고, 도전과제는 경연대회 당일 즉석에서 주어지는 재료 및 조건을 장치 제작에 포함시켜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골드버그 장치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창의력과 팀원 간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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