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온 30대 男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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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온 30대 男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다 사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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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일행 6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친구들이 잠시 튜브를 가지러 물밖을 나간 사이 김모(33·대구)씨가 튜브를 놓치고 허우적 거리다 사라진것을 확인,  일행이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한림파출소 경찰관을 긴급 투입해 수색에 나선 결과, 신고 40분 만인 오후 2시35분쯤 협재해수욕장 서쪽 갯바위에서 30m쯤 떨어진 곳에서 김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김씨를 구조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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