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스커버 뉴 제주’캠페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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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디스커버 뉴 제주’캠페인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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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7 디스커버 뉴 제주(Discover New Jeju 2017)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17 디스커버 뉴 제주 캠페인은 사드 장기화에 대응하여 제주관광시장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개별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마케팅 활동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공동 주관으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추진, 도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편의점, 의료 및 뷰티, 은행 등 도내 37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쿠폰 혹은 모바일 쿠폰을 소지하고 참여 업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혜택, 은행 환율우대,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캠페인 홍보를 위해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인증스티커를 제작하여 업체별로 부착,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의 할인 및 서비스 제공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3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된 쿠폰북을 제작하여(별지 사진 참조) 해외 현지 FIT(개별자유여행객) 대상 설명회, 세일즈 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도․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도내 사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해외 주요시장 제주 단독 통합설명회 개최 계기를 활용, 현지 관광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교통체계개편을 통한 도내 관광지 접근 편의 개선, 제주관광 종합지원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한 FIT 불편사항 해소 서비스 강화 등 FIT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내용과 함께 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현지 시장에서의 제주관광 이미지 침투를 강화하고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지난 8월 28일(월) 제주웰컴센터에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원희룡 도지사의 강연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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