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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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절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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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 개최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가 4일 오후 2시 하얏트 리젠시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

15개 시․도 교육감*과 교육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교육청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종 및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참석 / 대구 및 울산교육청 불참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혁명적 변혁기에 교육이 갖는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이끄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해부터 무상 코딩 교육을 시행하며, 코팅 동아리와 전문강사 양성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원 지사는 “교육재정 전출비율도 5% 상향해 교육청 예산 중 도세전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도 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은 백년대계로 새정부 출범과 새로운 시대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소중한 논의의 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의 뜻을 모아 지방교육 자치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5년 제주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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