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권 前 남군수 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취임
"앵커호텔은 WCC 총회 이전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강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5시 예정인 취임식에 앞서 취임사를 통해 앵커호텔 건립을 비롯한 ICC JEJU 현안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남군수 시절 컨벤션센터의 탄생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야인 시절 현장에서 터득한 경영 마인드를 십분 활용해 새로운 비전을 이끌겠다”고 발혔다.
앵커호텔에 대해서는 “주주들과 도민들의 뜻을 모아 2012년 세계 환경보전총회(WCC) 이전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이어 “컨벤션센터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통해서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지 않는 주식회사는 존립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강 대표 임기는 오는 2012년 3월까지 약 1년간 前 김형수 대표이사의 잔여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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