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정차금지 안내표지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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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정차금지 안내표지판 정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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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위해 주정차 금지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8월말까지 주정차 금지구역 95개 노선 82㎞에 불법 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단속노선에 설치하였으며,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일부 훼손 등 낡은 표지판을 교체한다.

특히 주정차 금지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표지판과표지판이 비틀어지거나 훼손되어 식별이 어려운 경우 우선 교체하고, 추가 지정된 단속구간에는 표지판 등 노면표시도 한다.

또 교통혼잡지역 95개 노선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는 이 구간 외에도 첨두시간대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해 오고 있다.

또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9월부터는 이면도로의 교차로,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주정차단속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은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최대한 알리고 금지시간 및 탄력구간 여부를 표시하는 보조표지판도 설치한다.

제주시는 구간 마다 현수막을 게시, 불법 주정차 예방에 주력함으로써 단속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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