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20회 이중섭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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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0회 이중섭세미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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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예술혼을 강렬한 작품세계로 승화시켜 한국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천재화가 대향 이중섭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20회 이중섭세미나가 오는 7일 서귀포칼호텔에서 개최된다.

조선일보와 서귀포시가 공동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세미나는 문화예술계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중섭세미나는 서귀포시가 이중섭거리 선포식 및 거주지 복원사업 추진을 계기로 조선일보사와 서귀포시가 지난 1996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노안 전) 세종문화회관 시각예술전문위원이 ‘한국현대미술의 현황과 전망’, 목수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 카달로그 레조네 연구를 토대로 ‘이중섭을 이해하는 씨줄과 날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0회를 맞는 이번 이중섭 세미나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되돌아보고, 이중섭의 예술성을 고양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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