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제주은행, 청소년 희망로드 프로젝트‘DREAM UP 진로캠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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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제주은행, 청소년 희망로드 프로젝트‘DREAM UP 진로캠프’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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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여러 가지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제주형 교육복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제주은행 봉사단(단장 강종철)에서 도내 탈북 및 교육취약계층 학생 22명에게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수도권에서 진로체험, 대학탐방 및 도시문화체험 등 폭넓은 경험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캠프 첫째 날인 7일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출발하여 처음 방문하게 되는 곳은 국내외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다. 이곳에서는 학생 본인이 알고 싶은 직업군을 선택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8일은 스포츠 직업군이라는 주제를 갖고 두 곳을 방문하게 된다. 운동에 소질이 없어도 스포츠를 놀이 문화로써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 갖춰진 스포츠몬스터 하남에서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즐기고, 제주에서는 접하긴 힘든 프로야구팀 넥센과 LG 경기를 국내 최초의 돔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관람한다.

9일은 국내 최고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 서울대학교를 방문 서울대학교글로벌사회공헌단의 협조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진로고민 상담, 관심분야의 대학시설 탐방, 대학 내 구내식당 이용 등을 끝으로 다시 제주로 돌아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힘을 합쳐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 기획하고 추진하는 의미 있는 첫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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