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2.22 목 17:20
 
 
,
독자의방독자투고
(기고)학생과 책, 몇 센티미터 더 가까워졌을까?홍서영(신성여고 2년,청소년활동홍보위원회)
홍서영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09.08  16:02: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홍서영(신성여고 2년,청소년활동홍보위원회)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에 대한 제안은 이전부터 자주 이루어져왔다. 정보화, 미디어 시대에 따라 학생들 또한 ‘글’에서 ‘영상’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깊은 사고와 이해를 위한 긴 호흡의 독서보다는 짧은 호흡의 단문 해석을, 나열된 문장보다는 눈에 간편히 들어오는 영상을 원하게 되는 경우도 그에 속한다.

그러나 이제는 학생과 책 사이의 거리가 점점 더 좁혀진다. 대학교 수시 접수에 이목이 집중되는 요즘, 생활기록부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해볼만한 점은 현 학생들에게 ‘책’이란, 단순히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해진 것이냐는 물음이다. 정말로 책과 친숙해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하다.

신성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한정민 학생은 "자신과 책이 얼마나 가깝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많이 가깝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책을 자주 읽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읽고 있는 책을 나 또한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일상적으로 책과 점점 더 맞닿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은 책과 얼마나 근접해있는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학생들도 많이 가깝다고 생각한다. 정규 수업에도 문학이라는 과목이 있듯이, 거의 매일 접하고 있는 것이 문학 작품이기에 친숙하리라 생각 한다"는 답을 전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 입시 준비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활동 내에서도 이미 책과 자주 접촉하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SNS 상에서는 짧은 감성 문구나 시의 일부 구절을 서로 공유한다. TV 프로그램에서도 책이라는 소재를 자주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책에 접하기 위한 가벼운 징검다리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셈이다.

현재 교육과정의 흐름은 독서의 비중을 키우고 있다. 많은 선생님들의 수업 취지 또한 그와 공통적인데, 바로 학생들 스스로가 책에 진심어린 흥미를 느끼고 친밀감을 쌓는 노력을 행하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또한 현재의 1차적인 관심이 습관으로 이어져 진로 독서의 연장선이 되는 것, 그 목표가 독서 수업의 의의가 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서영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공모 도민 의견 접수
2
“제주도지사 선거,전 도지사들 합류 우려..”
3
“양봉협회 보조금 부정사용 정황..수사의뢰”
4
제주신화월드-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공헌 협약 체결
5
“제주환경 파괴, 불법 양돈장 철퇴 가해야..”(2)
6
“‘눈먼 돈’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강력 철퇴’”
7
(한라산국립공원) 여기는 해발 1,950m
8
제주공항, 국내 최초 승객 수송용 전기버스 운행
9
“랜딩카지노 이전 허가..도지사 선거 시 심판”
10
구좌읍,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점검. 해안변 환경정비
환경포커스

“제주도지사 선거,전 도지사들 합류 우려..”

“제주도지사 선거,전 도지사들 합류 우려..”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는 전 제주도지사들 측...
환경이슈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젊은 그대..왜 이곳을 찾았는가..?"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
산사에 깃든 초가을..시내는 교통지옥

산사에 깃든 초가을..시내는 교통지옥

산사는 이미 초가을이다.30일 점심 때쯤 갑자기 산...
(발행인편지)“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오..”

(발행인편지)“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오..”

티베트의 옛날이야기입니다.산속 동굴에 살며 참선을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