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도발, 한.일 의원 긴밀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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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도발, 한.일 의원 긴밀 협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9.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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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오찬 간담회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제주시 갑 국회의원)은 8일 오후 12시 서울소재 한식당에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일본 측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 측 한일의원연맹 소속인 노웅래 운영위원장, 유승희 부간사장, 김광림 간사장, 이진복 부간사장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 인사로 이와야 타케시 중의원의원, 고토 유이치 중의원의원, 이마즈 히로시 중의원의원, 이데 요우세이 중의원의원이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안보현안과 잇따른 북한안보이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참석했다.


강창일 회장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로 국제정세의 불안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북아 평화무드 조성에 힘써야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동반자적 관계 확립을 통해 지엽적인 대응책 마련을 넘어선 대승적 차원의 대북정책 수립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한·일 교류를 기반으로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적절한 대응 마련에 양국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강창일 회장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도와 핵 도발에 대한 일본 내부의 불안감이 큰 상태인 만큼 이 위기를 평화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한·일 양국의 활발한 의원외교를 통한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8일에는 ‘제40회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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