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가 주관하는 ‘2017년 서귀포시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가 10일 폐막했다.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는 배우고 나누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11개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동아리 모임의 밴드, 난타, 기타, 벨리댄스와 화합을 도모하는 박람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인터뷰 형식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홍보·체험·전시관 소개와 읍면동 지역홍보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서귀포 각 지역의 특색을 시민·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죽팔찌 만들기, 손그림머그컵 체험, 안덕바당캔들 만들기체험, 팬시우드 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목공예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감귤찐빵 만들기, 기름떡 만들기,오메기떡 만들기, 감귤음식 시식하기, 자리젓 시식하기 등 기역의 특산물을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노래자랑은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의 화합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와 서귀포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는 이번행사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여 장점은 더 부각시키고 단점은 개선하는 등 점점 더 진화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