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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미뤄도 되는 것 단 한 가지도 없다”11일 주간정책회의서, ‘축산폐수 불법배출, 행정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 취하라’주문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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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1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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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된 주간정책 회의에서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세밀하고 빠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지난 2주정도 쏟아지는 민원들에 대해서 취합 후 즉각 조치를 해야 될 부분, 단기 대책, 중․장기 대책 이렇게 구분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중․장기 대책이라고 해서 마냥 뒤로 미뤄도 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혼란에 대해서 나중으로 미뤄도 되는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단 한 사람도, 아무리 사소한 것도 도민 불편과 혼란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책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제시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차대책,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라든지 이면도로의 편법적인 교통행태들에 대해서 서서히, 하지만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점점 더 강화되는 방향을 확립해야 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불법 주차단속 및 교통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제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축산 폐수 불법 배출과 관련해 “행정당국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제재조치와 앞으로의 개선책, 농가들의 자구노력, 관계된 분야들에 협력 부분들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이 부분들에 대한 대책들을 시간 끌지 말고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공공처리장의 확충과 농가들의 자구책 등 모든 편법적인 틈새들을 차단하고, 철통같은 공조 체제와 역할분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원 지사는 “현재 감귤생산유통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인서 크기 규격을 완화하고 당도 선별을 위주로 하는 방식이 실제 실행에서 혼선이 있을 수도 있다”며, “크기, 규격이 아니라 당도와 맛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에 부작용과 악용 사례가 없도록 생산과 유통체계의 기틀을 잡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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