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의 우수성 및 제품홍보를 위한 '제1회 제주조릿대 날' 행사가 오는 4월2일 사려니숲길 진입로에서 개최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추진하는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 RIS사업단(단장 김세재)이 4월 2일 10시 교래리 사려니 숲길 진입로에서 제1회 제주조릿대의 날(SaSa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개최일은 제주조릿대의 학명 (Sasa quelpaertensis)에서 유래된 '제주조릿대의 날(SaSa Day)'로 매년 4월 4일을 지정됐지만 올해는 휴일인 4월 2일을 '제1회 제주조릿대의 날”로 선정,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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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한라산 중턱에 널리 자생하는 조릿대를 활용한 소세지, 비누, 차, 음료, 화장품 등의 제품을 도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릿대 숲길 걷기 및 제품의 효용성에 대한 체험과 참석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 등 홍보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조릿대 RIS 사업단 김세재 단장(제주대학교)은 "이번 제주조릿대의 날 행사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조릿대의 효능과 제주조릿대 제품 홍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조릿대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