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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1주년,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개최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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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2  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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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펼쳐지는 해녀 축제는 30일 오전 9시에 구좌읍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산,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담은 소원지를 테왁에 담아 전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된다.

축제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되며, 특히, 2009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 놀이팀’을 특별 초청하여 문화 공연을 펼치게 되고, 어촌계 소속 해녀로 구성된 “해녀 문화공연팀”이 특별 노래공연을 통하여 제주해녀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또, 200년전 ‘해녀 금덕이’ 실화를 시극으로 구성된 ‘대상군 해녀 금덕이’(주최 : 제주시낭송협회)가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제주해녀의 숨은 이야기를 시낭송과 함께 연극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제주해녀 공동체의 나눔과 배려(게석) 문화를 알리게 된다.

또한 각 수협들이 지역대표 수산물을 경매․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수산물 판매, 경매쇼’, 해녀 생애의 삶과 애환을 해녀들의 이야기와 지역 밴드공연의 콜라보로 들려주는 ‘해녀 생애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전야제 행사로는 29일 오후 3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해녀어업 보존․발전 포럼 및 전국 해녀교류 행사’가 개최, 전문가 포럼과 함께 전국에서 모인 출향 해녀들과의 교류시간을 가지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를 위해 ‘해녀축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축제 위원장에 처음으로 도 강애심 해녀협회장이 선출되었고, 해녀협회가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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