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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LF, 양식 신기술 BAS로 해외 특허 등록 성공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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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09.13  1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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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P사료 생산 및 양식기술개발 전문기업 대봉LF가 '멸균양식수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유수식 멸균수 어류 양식방법' 기술을 중국과 일본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봉LF가 지난 4월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1일 중국 특허까지 마친 것이다. 지난 2015년 국내 특허 등록을 하고 해외 PCT 출원을 한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로 대봉LF가 개발한 것으로, 해양 수산부가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주제로 개최한 미래 양식 포럼에서 국내외 신기술로 소개되며,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봉LF는 현재 유럽에 특허 심사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먹거리와 관련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발 발표된 본 특허는 신개념 멸균수 양식시스템(Biosafety Aquaculture System; BAS)을 적용한 새로운 유수식 멸균수 어류 양식방법이다.

담수 또는 해수를 전기분해 처리해 자연수계에 존재하는 해로운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안전한 멸균 양식수를 제조하는 시스템으로, 항생제 및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도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어류의 폐사율을 극소화시킨다.

멸균해수로 양식함으로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이렇게 양식된 양식어는 폐사가 거의 없고 높은 생물안전성으로 까다로운 미국 뉴욕시 보건위생국 활어회 규정에도 적합한 ‘생물안전어’로 분류된다.

이번 기술은 양식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유수식 양식 방법 적용이 어려웠던 그동안의 어류 양식 방법을 혁신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항생제나 백신을 사용하거나 40~ 50%의 폐사를 감수해야 했던 기존의 어류 양식 방식을 보완하고 저비용으로 전기분해 양식 방식을 실현할 수 있어 양식 업계의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 양식시스템은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에서 선정돼 2017년 2개소, 2018년 5개소에 설치 도입될 예정이다.

송기천 대봉LF 대표이사 사장은 “신개념 멸균수 양식시스템은 원가를 낮추고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양식방법이다. 일반어민들이 기존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게끔 정부와 민간업체 모두가 제도적인 측면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생물안전어가 대량생산돼 국민 안전 먹거리 문화에 기여하고 수출과 내수경제, 한식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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