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동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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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동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사고 감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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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운전자 시야 확보가 안 되어 사고가 잦은 하예동 삼거리 교차로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9월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전교차로 사업은‘09년 8월 전국최초 회전교차로 시범 도시로 제주도가 선정되면서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서귀포시에는 52개소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회전교차로 운영원리는 회전교차로에 이미 진입해 주행하는 차에게 무조건 우선권이 있고,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는 무조건 속도를 줄여 회전중인 차에 양보를 하고 진입 대기 중인 차는 일시 정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시설되는 하예동 삼거리 교차로는 속도 저감시설 및 시야 확보가 안 되어 하예동과 대평리를 찾는 렌트가 차량들이 교통사고가 잦아 지역주민들의 교차로 개선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하예동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7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였으며, 9월중 사업 착수 및 올해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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