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읍면동 우수 특색 제안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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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읍면동 우수 특색 제안사업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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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읍면동 특색사업을 발굴하여 예산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행정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제안사업 발표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생활환경 개선, 생활쓰레기 줄이기, 주·정차 질서 확립, 기초질서 지키기 등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행정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친 8개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하여 도에서 2차 심사로 읍면동별 제안사업 발표 및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최우수 읍·면 10억원 이내, 최우수 동 5억원 이내, 우수 읍·면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읍·면·동 5천만원 이내로 2018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역 아이디어 사업 발굴 및 우수사업의 읍면동간 파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시책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발생될 수 있는 행정의 민주성 약화, 주민참여 약화, 행정서비스 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작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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