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해페스티벌 자체 평가 결과, 지속가능성 다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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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페스티벌 자체 평가 결과, 지속가능성 다시 확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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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7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 제주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속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야해 페스티벌은 공연팀 15팀이 출연해 관람 인원 5,600명의 집객을 이끌어 냈으며, 여름밤바다와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에 문화향유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제주 방문 관광객의 면(面)지역 분산효과 제고 및 주민 협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개별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8.9~8.13, 표본수 395명) 결과에 따르면 ‘지역경제 및 관광발전에 기여 여부’에 95%가, ‘재방문의사 여부’에 93%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대다수의 방문객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향후 관람객 집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타인추천의향 여부’에 95%에 달하는 참여자가 긍정적인 평을 보여, 향후 지속 가능한 야간이벤트로의 발전가능성도 확인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과 다양한 출연진 섭외로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을 계획함으로써 새로운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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