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통 정체구간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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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통 정체구간 개선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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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상습 교통정체 현상으로 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 올해 지방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10월 중 착수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마무리 했다.

또한, 지난 6월 22일 교래 사거리 현지에서 현장 도지사실 운영을 통하여 인근 남원읍지역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선방향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건의사항(2.0 → 3.3㎞확대)을 포함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설계에 반영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교래사거리 교차로 전면 확장, 우회전 및 좌 회전 차로신설, 최신 감응식 신호체계 도입, 붉은오름∼갓 전시장 입구 3.3㎞구간 1∼2차로 확장 등이다.

제주도는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됨으로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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