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반기 지방도교량 정기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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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지방도교량 정기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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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교량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은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여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시설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하게 함으로써 구조물의 효용성 및 내구년한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점검이다.

정기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중 2종시설물(연장100m이상 500m미만 교량) 2개소와 특정관리시설물(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이상 경과된 교량) 57개소를 포함한 122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등 결함 확인 ▲교량주변 위해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교량안전점검은 지난 11일부터 실시해 10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점검중 에 있으며, 점검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즉시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토록 하고 즉시 보수가 어려울 경우 보수계획을 수립․보수하여 교량의 내구성 및 공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는 정기적인 교량시설물의 점검을 통하여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해빙기, 우기 등에는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종시설물은 2년에 1회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하여 교량시설물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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