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무덤, 제주오름, 강태길 기증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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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무덤, 제주오름, 강태길 기증사진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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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무덤, 제주오름 - 강태길 기증사진전’이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신화의 무덤, 제주오름, 강태길 기증사진전’전은 1986년부터 제주에 정착해 제주의 자연을 대형카메라에 담았던 강태길 작가의 예술세계를 선보이는 전시로, 개발과 산림녹화 등으로 원형을 잃어버리기 전의 제주의 자연을 담은 사진 중에서 능선이 자아내는 곡선미가 무한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오름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강태길 작가는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30여 점의 사진 외에 오래전부터 찍어 온 320여 점의 사진을 조건 없이 제주돌문화공원에 기증하였으며, 기증자료는 제주의 문화예술진흥과 제주 자연의 위대함을 알리는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돌문화공원 류도열 관리소장은 “늘 접하면서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오름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작품 속에서 제주의 자연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강태길 작가의 마음도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전시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제주미래가치인 청정공존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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